부평미군 반환부지 일부 10월 개방
인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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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07.28 14:13
지난해 12월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부평미군기지 ‘캠프마켓’ 일부가 오는 10월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다.
이번에 우선 개방되는 부지는 미군이 야구장 등 체육시설로 활용하던 B구역 일부다.
시는 주한미군사령부·국방부와 협의해 경계 펜스 규격 등을 정했으며 9월 말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.
인천시는 캠프마켓 반환 부지 21만㎡ 가운데 환경 정화에 지장이 없는 4만 2,000㎡ 주변에 경계 펜스를 설치하고 10월 중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. 캠프마켓은 전체 면적이 44만㎡에 달한다.
이 중 인천시가 지난해 주한미군으로부터 1단계로 돌려받은 땅이 21만㎡이고 미반환 부지가 23만㎡이다.
정부가 부지 반환에 앞서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다이옥신류가 검출돼 이미 반환된 21만㎡는 A구역(10만9,000㎡)과 B구역(10만1,000㎡)으로 나눠 토양 정화를 추진하고 있다.
시는 우선 개방 부지에 주민참여공간인 ‘인포 센터’ 등을 만들어 캠프마켓의 역사와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개진하도록 해 활용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.
이번에 우선 개방되는 부지는 미군이 야구장 등 체육시설로 활용하던 B구역 일부다.
시는 주한미군사령부·국방부와 협의해 경계 펜스 규격 등을 정했으며 9월 말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.
인천시는 캠프마켓 반환 부지 21만㎡ 가운데 환경 정화에 지장이 없는 4만 2,000㎡ 주변에 경계 펜스를 설치하고 10월 중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. 캠프마켓은 전체 면적이 44만㎡에 달한다.
이 중 인천시가 지난해 주한미군으로부터 1단계로 돌려받은 땅이 21만㎡이고 미반환 부지가 23만㎡이다.
정부가 부지 반환에 앞서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다이옥신류가 검출돼 이미 반환된 21만㎡는 A구역(10만9,000㎡)과 B구역(10만1,000㎡)으로 나눠 토양 정화를 추진하고 있다.
시는 우선 개방 부지에 주민참여공간인 ‘인포 센터’ 등을 만들어 캠프마켓의 역사와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개진하도록 해 활용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.